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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 80 년대 한국 지식인의 존재형식 -베트남어로 번역된 방현석 소설을 중심으로-
Authors: Hà, Minh Thành
Keywords: 80 년대 한국 지식인의 존재형식 -베트남어로 번역된 방현석 소설을 중심으로-
Issue Date: Sep-2015
Publisher: Đại học Quốc gia Hà Nội
Abstract: “지금 젊은 연인들에게 100 일은 기념의 대상이 된다. 하건만, 나는 기웃거린지 10 년이 돼서야 겨우 베트남을 무대를 한 이야기를 쓸 엄두를 냈다. 베트남에 대해서 몰라서는 아니었다. 알 수 없었던 것은 나와 나를 둘러싼 우리들이었다.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은 처음부터 베트남이 아니고, 여기 지금의 우리였다. 우리들의 존재하는 형식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.”고 방현석88 은 작가의 말89 에 썼다. 여기 ‘우리들’이란 말은 작가를 비롯한 80 년대에 활동했던 한국지식인을 포함하고 있다같다. 긴 세월을 지나 베트남이라는 타자를 통해 「존재의 형식」과 「랍스터를 먹는 시간」에서 한국 지식인으로서의 방현석은 자신의 존재형식을 알 것 같다고 고백했다. 방현석은 한국문단에서 노동 작가로 알려질 만큼 동운동을 한 경험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의 거의 모든 창작은 노동현장, 노동자와 관련된 주제로 쓴 것이다. 특히「새벽출정」90을 발표함으로 방현석은 평단의 주목을 끌었고 80 년대 노동소설의 대표작가 반열에 올랐다.「랍스터를 먹는 시간」과「존재의 형식」으로 또 한번 방현석은 문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. 운동권 작가로 80 년대 이어서 90 년대, 2000 년대 앞으로도 한국이나 베트남 또 다른 무대에서도 시-공간을 넘어서 계속 창작하고 있다. 한편 방현석은 오영수, 황순원 문학상을 2003 년에 동시 수상한「존재의 형식」을 통해 80 년대 운동했던 지식인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. 「존재의 형식」과「랍스터를 먹는 시간」이 두 편의 중편소설을 묶어서 베트남에서�랍스터를 먹는
URI: http://hdl.handle.net/ULIS_123456789/791
ISBN: 9786046225478
ISSN: kỉ yếu hội thảo quốc t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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